제작 배경
경험한 적 없던 비주얼로 사로잡았던 '아바타'에 이어 '아바타 물의 길'이 길술의 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수중 세계의 경이로운 영상미와 황홀한 비주얼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3D, IMAX 3D 등 다양한 형태로 개봉을 하게 되어 관객들이 실제로 판도라 행성에 있는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수중 세계의 사실적이고 정교함을 담아내서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보여주고자 촬영 기법을 고민했다. 그래서 감독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수중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진행해서 촬영하게 되었다. 특수효과가 아닌 실제 동작들을 배우가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진짜처럼 사실적이게 보인다. 제작진은 실제 바다를 재현하기 위해 파도를 만드는 조파기로 대양의 조류를 재현하는 90만 캘런의 물탱크 속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물탱크에서 연출했더니 해안에서 부서지는 파도와 그런 파도와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영화속 멧케이나족은 수영에 유리하도록 두꺼운 꼬리, 상어와 비슷한 색의 피부 등 이전 아바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비주얼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넘치고 장난기 많은 포유류 일루가 등장한다.
이전 영화보다 한층 강화된 3D기술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장엄한 풍경을 느낄 수 있게 제공한다. 그리고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방식 외에도 감정 연기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해 버추얼 카메라를 사용했다. 버추얼 카메라는 촬영하는 매 순간 최고의 연기를 골라내 특정 샷을 만들 수 있는 카메라로 배우들과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든 장치이다.
비주얼에 중심이되는 영화인만큼 CG캐릭터 작업으로 유명한 조 레터리 감독과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면들에 디테일한 특징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담아내기 위해 헤그 리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했다.
VFX팀에 의해 식물과 바위, 대자연이 생생하게 재연되었다. 이것은 5년 이상의 연구와 개발이 투입된 결과였다. 이처럼 13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에 맞는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최첨단의 기술을 적용해 과감한 촬영과 연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의 배경이 판도라 행성에서 펼쳐지고 있지만 가족, 기후변화, 자연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현대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바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갈등 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을 통해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이 직면하게 되는 위협과 그것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떠난 여정과 전투가 펼쳐진다. 전편에서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부었던 RDA 기업이 강력해진 무기로 다시 판도라 행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바타'에 이어 부족 간의 이야기로 세계관이 넓혀지게 되었고 바다의 장엄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출연진
'아바타'의 주역들이 '아바타 물의 길'에도 그래도 출연하게 된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등 기존 출연 배우들과 더불어 케이트 윈슬렛과 클리프 커티스가 멧케이나족으로 합류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의 친자녀인 네테이얌역은 제이미 플래터스, 로아크역은 브리튼 달튼, 투크티리역은 트리니티 블리스가 연기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영화의 스토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젊은의 요소가 '아바타'와 다른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번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이후 나올 시리즈들에서도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할 것이다.
마무리하며
이전 영화인 '아바타'는 다른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3D기술로 영화속 세계관을 관객들에게 판타지적 요소가 주는 재미를 제대로 연출해냈다고 평가되고 있다. 후속편으로 나온 '아바타 물의 길'은 이전 편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촬영방법, 그리고 확장된 세계관이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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